Graphic/Twinmotion

겨울왕국 테마파크 만들기

밍기뉴 2021. 7. 17. 23:33

홍콩 디즈니 랜드에
겨울왕국 테마파크가 생긴다고 한다

이름은 아렌델 : 월드 오브 프로즌 테마존!

처음부터 이런 테마파크를
만들어 보려는 생각은 아니었는데

트윈모션으로 뭘 만들지 생각하다가
때마침 디즈니 성을 닮은 모델링을
다운로드한 것을 가지고 있어서
나도 겨울왕국 테마파크를 만들어보자고
생각하게 됐다

스케치업 모델링을 트윈모션으로 가져왔다. 몇 가지 텍스쳐만 수정 해놓은 상태



뒷모습은 이렇게 생겼는데 프랑스의 몽생미셸이 생각났다


이 뒷모습을 보고
어떤 방향으로 환경과 맵핑을 할지
구상하게 되었다.


오픈소스가 원래 그렇듯, 이상한 맵핑들이 되어 있기도 하다. 연핑크...알 수 없는 별 등



좌표가 맞지 않아서 땅에 파묻혀있는 부분을 위로 올려주었다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빛 요소부터 맵핑하기. 면발광은 Glow값으로 나타내는게 제일 자연스럽다.



웬 폭포가 있었다. 이 폭포도 활용해 보기로 했다



트윈모션_겨울왕국 테마파크_폭포_초안



트윈모션_겨울왕국 테마파크_폭포_초안2




트윈모션_겨울왕국 테마파크_폭포_최종




트윈모션_겨울왕국 테마파크_폭포_최최종_이게진짜임(2)



몽생미셸을 닮은 김에 아예 섬 테마파크로 만들기로 했다




바닥 텍스쳐를 물로 바꿔주고, 파도나 깊이, 색상 등을 조정 해 주었다




트윈모션에서는 모델링 또는 모델링 수정 기능이 전혀 없다


트윈모션에서는 모델링 수정이 불가능 한데,
저 광장 혹은 플랫폼 같은 곳이
레벨이 안 맞아서 공중에 떠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실린더를 이용해 중앙을 맞추고
스케일을 키워 받침처럼 낭떠러지를 만들었다.



여기도 대충 비슷비슷한 색깔끼리 맵핑 해주었다




이런 맵핑이 되어 있는 곳을




이렇게 바꾸고





알 수 없는 패턴이 깔려있던 바닥을 흰색 대리석으로,




벽면을 얼음으로 바꿔 주었다




이제 성 외부 재질을 바꿔야 할 차례




그냥 거의 한 개의 눈 얼음 재질로 다 바꿔버렸다



가운데 알 수 없는 별은 놀이기구 장식처럼 사용하기로 하고 빛나게 만들었다




성의 뾰족한 지붕들은 '물' 재질로 바꿔주었다. 나중에 얼려서 얼음으로 만들 예정!



섬 테마파크에 출입할 수 있는 수단으로 요트를 정박시켰다.




뒤에는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세일링 요트ㅎㅎㅎㅎㅎ



트윈모션의 물과 재질, 식물 등은 날씨에 따라서 그 형태나 색상이 바뀐다




겨울로 바꾸면 이렇게 물 표면이 얼고




날씨에 따라 눈이 온다 (매끄러운 표면에는 쌓이지 않는다)





겨울에도 앙상하지 않을 침엽수들로만 조경을 배치 해 준다





3D 웨어하우스에서 Fireworks를 검색 해 모델링들을 가져왔다




다양한 빛으로 빛나는 재질을 입혀주었다




수면에 불꽃이 잘 비칠 수 있도록 물결을 잔잔하게 조정 했다






파리에 갔다 와 봤음에도
다른 곳들을 다니느라
디즈니랜드를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가고 싶은 마음을 잔뜩 담아
결과물들을 완성했다

나중에 플젝들 마무리되고 시간이 생기면
영상도 만들어 볼 예정이다
아래부터 렌더링 결과물!
같은 뷰포인트에서 시간과 날씨를 달리 해
세 가지 결과물들을 찍어보았다


우리 공원은 돈 많으니깐 낮에도 불꽃축제!




몽생미셸을 닮은 섬 테마파크




요트에서 내리면 저 멀리 얼음 성이 보인다




절대 끝나지 않는 불꽃축제




수면에 오브젝트들이 비치는 씬을 찍어보고 싶었다




노부부가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는 컨셉의 휴먼스케일,,





이제부터는 눈 오는 날의 겨울




자세히 보면 저 멀리 산들도 눈에 덮힌 연출을 시스템에서 보여준다





이제 보니 눈오는 날로 배경이 설정 되면 성이 뚜렷히 보이지 않는다




위 맑은 날과 비교 해 보면 성의 '물' 지붕들이 다 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생각보다 물 전체가 얼어있는 디테일이 좋게 표현이 된다. 얼음 두께의 차이라든지,,




눈 올 때도 다시 오신 노부부




이제부터 야경!





수면에 불꽃들이 비친 연출이 생각보다 잘 나왔다





밤에 봐야 진짜 겨울 왕국같은 모습이 되는 것 같다




달도 뜨게 해 봤다. 시간이 많았으면 성에 조명들을 설치했을텐데 좀 아쉽다




불꽃축제를 언제쯤 다시 볼 수 있게될까,,?




마지막 야경 컷으로 끝!





작업에 소요된 시간은 틈틈이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직접 모델링 한 작품들을 올리면 좋겠지만
일할 때와 비슷한 기분이 들 것이므로,,,
포스팅을 할 때는 최대한 즐기면서 하기로 마음먹었다!

홍콩 디즈니랜드에 아렌델 : 월드 오브 프로즌 테마가 생기면
가볼 수 있게 될까?

그전에 부산 오시리아 테마파크도
완공되면 꼭 가볼 수 있길!

코로나 너도 저 불꽃들처럼
이만하면 살만큼 산 것 같으니
얼른 산화되길 바라
펑펑 터지지말구 조용히,,,


 

 

라라랜드 오프닝 '그 도로'

트윈모션에 관련한 포스팅을 어떤 식으로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즐거운 주제로 처음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라라랜드 오프닝의 그 고속도로! 하지만 여

qoxiq.tistory.com

 

반응형

'Graphic > Twinmo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라랜드 오프닝 '그 도로'  (1)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