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print/Exhibition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

밍기뉴 2021. 4. 22. 18:59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관은

경복궁 옆 삼청동에 위치한 미술관이다.

 

개인적으로 이 곳의 건축과 공간,

이 곳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전시들을 좋아한다.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관에서

제니 홀저의 전시가 있던 2020년 5월, 

회사 조퇴와 어버이날을 맞이한 약속 시각 사이

바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관람했던 기록을 남겨보자

 

사진은 아이폰 se1세대!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발권 받았다. 조퇴 짱,,

 

 

 

 

 

 

Jesús Raphael Soto 헤수스 라파엘 소토 작품. 제니 홀저 작품 보러 왔다가 또 다른 멋진 작품을 발견했다.

 

 

 

 

 

 

뒤에는 박기원 작가의 시리즈 작품, 이 두 작가의 작품이 있는 전시관에서 Lia Kim님이 영상을 찍기도 하셨다

 

 

 

 

 

 

 

 

헤수스 라파엘 소토의 작품은 여수의 조각공원에도 야외 전시가 되어 있다. 남망산 조각공원!

 

 

 

 

 

 

 

제니 홀저의 작품. <경구들>, <선동적 에세이> 시리즈에서 발췌해 12가지 색상의 포스터로 구현했다고 한다.

 

 

 

 

 

 

<당신을 위하여 (FOR YOU)> 이 작품 보러 국립 현대 미술관에 왔다

 

 

 

 

 

 

링거액에서 이별의 첫 방울이 너를 찌르는 순간

 

 

 

 

 

 

현대 문학가 5명의 문학 작품을 LED 텍스트로 구현했다고 한다.

 

 

 

 

 

 

조용한 미술관 내부에서 작품이 오르내릴 때 들리는 케이블 마찰음이 인상적이었다.

 

 

 

 

국립 현대 미술관은

주차장이 매우 크고 편리하게 되어 있다.

마케팅과 보도자료 등으로 알게 된 전시가 아닌,

삼청동 오고 가는 길 주차장을 이용하며

눈여겨봤던 작품이라 알아보게 되었다.

 

원래 제니 홀저라는 작가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다.

다른 작품들을 찾아보니

작품의 연장선 내에서 여러 가지 좋은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

 

또 뜻하지 않게 만나게 된

헤수스 라파엘 소토 (Jesús Raphael Soto)의 작품 또한

마주하자마자 아주 오래전 여수 여행 때 봤던

그 작품과 동일한 작가의 작품이구나 하고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
1million dance studio 수석 안무가 Lia Kim님이

이 작품 사이를 자유롭게 다니며
춤을 추는 동영상도 나중에 발견했고! 팬입니다!

비록 미알못이지만

작품을 마주했을 때, 그 작가만의 색깔을 알아볼 수 있다면

그게 좋은 작품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20.05.08 전시 관람 후기 및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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