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Daily

헬린일기 3

밍기뉴 2021. 9. 9. 15:01



헬스장 등록을 하고 나니
저녁에 담당 트레이너분의 소개 문자가 도착했고,
시간을 조율 해 오리엔테이션? 과
인바디 측정을 하기로 했다

금요일에 회원권 등록을 했는데
수요일에 첫 약속이라서
그전까지는 그저 첫 수업을 손꼽아 기다리며
집에서 하던 홈트만 계속할 수 있을 뿐이었다

드디어 수요일 첫 수업 날!

트레이너분들이 몸은 진짜 좋으신데
머슬핏이 아닌 오버핏 옷들을 입고 계셔서
좀 더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긴장되는 인바디검사,,
마지막으로 인바디 측정해본 게 한 5년 전이었나,,
핸드폰 번호를 기계에 입력했는데
기존 측정 정보가 없는 신규 유저로 나왔으니^^..

어? 뭐야 나 집에서 쟀을땐
이만큼 무겁진 않았던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거치고 검사완료!
검사 결과는 생각보다는 최악은 아니었다
체지방 15.2%, 근육량 32.7kg
체지방 한 18퍼센트 나올 줄 알았는데
마카롱 조금 더 먹어도 될 것 같다

검사 결과와 운동 방향에 대한 짧은 상담을 했다
식이조절은 전혀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다행히 식이조절을 권유 하시진 않으셨고,
그냥 건강하게 상하체 근육량 늘리고
체지방률은 12% 정도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결론!

첫 수업 날짜를 잡았는데 일주일의 텀이 있었다
그럼 그동안 뭘 하면 좋을까요? 하고
의욕에 찬 눈으로 질문했는데,
매일 와서 유산소 운동만 하고 가라고 하셨다
정확한 기구 숙지가 안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부상의 위험 때문에,,,

그래 트레드밀도 있고 자전거도 있고
스텝퍼도 있고 로잉머신도 있으니
유산소도 지루하지 않을 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헬린일기 2

두 번째로 들어 가보게 된 헬스장은 여전히 지하였지만, 조금은 더 개방적인 구조였다 기구들과 사람들이 꽉꽉 숨 쉴 공간 없이 들어섰다는 느낌보단 조금 아 그래도 걸어 다닐 만 하구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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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일기 4

항상 그렇게 흘러왔던 시간의 흐름에 불만을 가지고 조금 더 빨리 마주하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을 때 우리는 기다림을 힘겨워한다 기다림 끝의 보상들은 언제나 기대치에 만족하는 것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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