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이하 피카소 전시회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렸다
3호선 남부터미널 역과 가장 가까이 있고,
주차는 전시를 관람할 경우, 3시간에 4000원이다!
공영주차장처럼
경차나 저공해 차량 등 할인 혜택이 있다
전시 기간은 2021.05.01 ~ 2021.08.29
전 날 티켓을 예매하면서
혹시나 다른 미술관이나 갤러리처럼
예약 시간별 마감이 있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픈티켓이었다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사람이 세상에
지금까지 전시 입장하면서
루브르 들어갈 때 제외하고
이렇게 줄 긴 건 처음 본 것 같다.
기다리면서 다른 블로그 글들을 찾아보니
주말에는 계단까지 '발권' 줄이 서있었다고 한다.
타이밍에 따라 많은 시간을 대기해야 할 때는
굿즈샵은 다소 조그만 관계로
테라로사나 피카소전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 가거나,
예술의 전당과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후지시로 세이지 전시나
불가리 컬러 전시회
윌리엄 웨그만 : 비잉 휴먼
등을 먼저 관람 하고 오면 좋을 것 같았다
그렇지만
39명 대기인원은 뭔가 애매하기에
서성 거리며 굿즈샵과 인스타를 구경했다^^..
입장 중간에 대기열이 비어있을 때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
전시장 내부는
예상했지만 아쉽게도 촬영 금지이기 때문에
사진을 남겨 오지 못했다.
전시를 끝까지 보고 나온 후기는
패키지여행에서 피카소 미술관 다녀온 느낌,,,
관람객들을 20-30명 정도 끊어서 입장시켜주시지만,
각자 관람하는 소요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작품 앞에 두 사람 이상 관람객이 서 있었다
제대로 작품을 보기 위해서는
기차처럼 처음부터 칙칙폭폭 줄을 서서
천천히 관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까이서 보는 것을 포기하고
인파의 머리 위로, 머리 사이로 작품을 관람하는 방법뿐,,
동선은 혼잡하지 않고 좋았고,
작품도 다양하게 피카소의 일대기를 서사하는 형태로
다양한 전시 테마로 가득 차 있었는데,
워낙 전시장 내부가 관람객으로 꽉 차 있어서
작품에 대한 집중도는 높지 못했다.
조용히, 천천히
맘에 드는 작품들 앞에서 오래 머물면서
한적하게 보는 전시가 아닌 것이
조금 아쉬운 점이었다.
이유는 '피카소'이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관람객들을 피해 빠르게 한 20분 정도
관람하고 나왔던 것 같다.
반면,
파리 국립 피카소 미술관의 소장작들을
한국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라고 생각했다
좋은 작품들이 많았지만 특히
분위기가 '게르니카'를 닮아 있는
이번 전시의 대표작
'한국에서의 학살' 작품도
인상 깊게 관람했던 것 같다.
작품들은 역시나 좋았고,
작품 배치, 전시관 모두 좋았던 것 같다.
차 타고 1시간 40분을 달려왔는데
그냥 가기 아쉬워 '불가리 컬러' 전시도
보고 가기로 했다.
불가리 전시를 보게 된 건
뜻밖의 큰 이득이었는데
사진과 후기 포스팅은
조금 정리하고 하는 것으로!
라이프 사진전
라이프 사진전 더 라스트 프린트 (THE LAST PRINT)는 광화문 앞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된 전시이다. 전시 기간은 2021.05.11 ~ 2021.08.21 위치는 아래 지도에 첨부! 세종 문화회관 주차장은 주차장 입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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