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LGARI COLORS [불가리 컬러 전] - #1

BVLGARI COLORS : A JOURNEY BETWEEN JEWELS AND ART
이하 불가리 컬러 전은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렸다

지난 피카소전 포스팅에 이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3호선 남부터미널 역에서,
자가용을 타고 방문할 경우 전시를 보면 주차료가 3시간에 4000원 이다.
공영주차장과 같이
경차, 저공해 차량, 할인대상 차량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시 기간은 2021.07.20 ~ 2021.09.15

불가리 전시는 보려고 예정하고 방문한 것도 아니었고,
이런 전시가 있는지 모르고 갔었는데
피카소 전시를 보고 터덜터덜 나오는 길에
강렬한 전시명과 현수막을 보고 이끌리듯 관람하게 됐다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관람후기]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사진이 많고 전시가 꽉꽉 차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단
입장, Red, Blue 테마관을 먼저 포스팅 하기로 했다

저 한장의 이미지와 전시명이 집에 가려던 발걸음을 이끌었다

건너편 한가람 미술관에서 입구로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다

입구에 들어가기 전 바로 예약을 하고 발권 받았다

R,G,B 세 가지 컬러의 테마로 기획 된 전시였다

선명한 화면들을 이어붙인 디스플레이는 단순하지만 화려한 영상을 재생하고 있었다

입장하면 바로 Red 컬러의 테마관을 만나게 된다

전시 월텍스트도 LED로 구성 되어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불가리의 주얼리들이 박물관처럼 전시 되어 있었다

테마 컬러에 맞는 작가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 되어 있다

LG OLED 디스플레이와 협업 해 많은 미디어 작품들이 기획 되어 있다

프로젝션으로 테마 컬러의 화려한 벽면을 연출하고 있다

테마마다 각 컬러에 맞게 LED 등이 점등 되어 있었다

너무 멋진 브레이슬릿,, 루비 등 테마에 맞는 주얼리가 전시 되어 있다

익숙한 작가들의 작품들도 테마에 맞게 전시 되어 있었다

Blue 테마로 넘어가는 길목

'컬러'가 테마인 전시라서 그런지 강렬한 색감의 조명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었다

Blue 테마를 대표하는 사파이어

간단한 인터렉션 요소도 체험할 수 있도록 도구를 나눠준다 (일회용 장갑도)

간단한 인터렉션을 통해 내 손으로부터 미디어 전시를 더 채워 넣을 수 있다

와 진짜 너무 예쁘더라 1

역시나 테마에 아주 잘 맞는 작가의 작품이 전시 되어 있다

티켓 현장 발권 할 때 부터
압도적인 디스플레이를 보고
아 이전시 좋겠다 라고 생각 했는데,
역시나 기획도 너무 좋고, 구성도 너무 멋있었다

R,G,B 빛의 3원색을 이용한 테마도 너무 인상적이고,
멋진 전시 동선과
테마 컬러에 맞는 작가들을 섭외한 점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주얼리들이 잔뜩 전시 되어 있었는데,
이쪽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멋진 '작품'들이었다

주얼리 디자이너들이
이 전시를 많이 방문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커플을 제외하고
남자 혼자 전시를 보는 관람객은
나 혼자 뿐이었다

뜻밖의 너무 좋은 전시를 만나게 되어
행복하게 관람 했던 것 같다

이어서 다음 Green 테마와 멀티컬러 테마 포스팅으로,,

BVLGARI COLORS [불가리 컬러 전] - #2